한국은 세계적으로도 깨끗한 물이 매우 풍부한 국가다. 한국같은 경우 겨울~봄에 가뭄으로 인해 물 부족이 심하고 여름~가을은 장마철 및 태풍으로 인해 여유가 있는 편이다. 전반적인 수치는 나쁜 편은 아니나 계절 차이가 심한 게 문제다. 단, 기후변화로 인해 2010년 대 이후 장마가 줄어들면서 정말로 물 부족 국가가 될 가능성이 생기고 있다.
장기적으로 마른장마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이것이 한반도의 새로운 기후 패턴이 된다면, 비록 현대 문물의 힘으로 물 부족 현상을 이겨 내기는 하겠지만, 최소한 가용 수자원 관리에 드는 노력과 비용은 훨씬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최근에는 광주 전남지역에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걱정을 끼쳐, 환경부가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대강 본류(本流) 16개 보를 물 그릇으로 최대한 활용해 가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안정적으로 물을 확보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물은 이제 국민 행복과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자원이 되었다. 환경을 지키는 청정에너지이자, 초순수 등 첨단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소재이며, 반도체를 대신할 미래 성장 동력이기도 하다.
이러한 물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주어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건설분야 30년 경력의 현장 전문가이자, 세계 최대 인프라 자산운용사인 맥쿼리그룹 계열사에서 CEO를 역임하였고, 한국경영자총협회 기업회생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였음. OO지방법원과 OOO지방법원 파산부가 선임하여 회생회사의 CRO, 감사, 공동관리인, 관리인을 역임한 기업회생전문가임.
<회생회사 인가후 M&A 실무 사례> <기업회생전문가> <기업회생전문가가 본 대한민국의 공기업> <스탠퍼드 공대 성공스토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실무><새로운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전략>책을 출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