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 비해 시위를 포함한 광장정치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며, 기본적으로 '정계의 불의'에 맞서는 시민들의 '저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강한 편이다.
정당들이 의제를 놓고 다투는 의회정치는 뒷전이 되고 여론과의 영합을 중시하는 위임 민주주의적 현상이 병폐화 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우리나라 정치는 좋든 싫든 포퓰리즘 시대로 들어선 것임을 부정할 수 없다. 일반 대중을 동원하여 권력을 획득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정치 시스템이자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 형태이다. 오랜 시간 우민화 정책으로 대중들은 중우정치나 반지성주의 성향을 띄고 집단화되어 당장의 이익을 원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의 병폐가 되는 위임민주주의, 표퓰리즘, 우익대중주의, 좌익대중주의, 반지성주의, 중우정치를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정치 선진국이 되어 가야 할 자유민주주의 이상을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
김기수 저자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의 병폐가 되는 위임민주주의, 표퓰리즘, 우익대중주의, 좌익대중주의, 반지성주의, 중우정치를 살펴보고, 우리나라가 정치 선진국이 되어 가야 할 자유민주주의 이상을 보여주고자 이 책을 썼다. 필명임을 이해해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