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사고는 특성상 열차의 질량이 크고 탑승객 숫자가 많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고속화 중량화에 비례해 철도사고에 따른 피해의 규모도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 6월 2일 인도에서는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충돌, 탈선해 사망자 280명, 부상자 900명이 넘는 최악의 철도참사가 일어났고 2월에는 그리스에서 40여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열차탈선사고로 철도를 직접 이용하는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은 전 사장 취임 이후 탈선사고와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해서 기관장으로서 관리개선 노력이 현저히 부족했다는 평가가 있고, 탈선사고는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중차대한 사안이라며 국민 안전과 직결된 공공기관은 내부 기강과 업무체계가 확실히 서야 한다고 한다.
한국철도공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안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고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탈 수 있도록 직원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저자는 한국철도공사의 최근 의왕 코레일 직원 사망 사건.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인도 오디샤 열차 충돌 사고, 이탈리아 교통사상사고 등 사건사고를 살펴보고, 철도안전법과 한국철도공사의 안전 방침을 알아보면서 한국철도공사를 잘 이해하게 되었다.
김기수 저자는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학교 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건설분야 30년 경력의 현장 전문가이자, 세계 최대 인프라 자산운용사인 맥쿼리그룹 계열사에서 CEO를 역임하였고, 한국경영자총협회 기업회생전문가 양성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였음. OO지방법원과 OOO지방법원 파산부가 선임하여 회생회사의 CRO, 감사, 공동관리인, 관리인을 역임한 기업회생전문가임.
<회생회사 인가후 M&A 실무 사례> <기업회생전문가> <기업회생전문가가 본 대한민국의 공기업> <스탠퍼드 공대 성공스토리> <건설폐기물 중간처리 실무> <새로운 한국철도공사 탄소중립 전략> <철도분야 건설신기술>책을 출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