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은 일상생활에서 상대방의 행동이나 사고방식을 따르거나 따지지 않고 각자 자신의 일을 하며 무관심한 태도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는 협력이나 협조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각자도생은 2020년대 들어 범우파의 기조인 자유방임주의와 무임승차로 재원 악화를 야기하는 복지 축소 등을 요약, 비판하는 단어로 거론된다. 범좌파 세력이 추구하는 연대, 평등, 상생, 공생 등과는 상극이라 할 수 있다.
각자도생은 긴급한 사회적 재난이 발생할 때 마다 나오는 자조적인 말이다. 국가나 사회가 모든 재난을 예방할 수 없다. 그리고 사회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여러 가지 사유로 국가나 사회가 재빨리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긴급한 사회적 재난 때 일수록 국민들은 이기적으로 각자도생하지 말고, 위험에 빠진 다른 국민들을 구하는 상호협력 정신을 발휘하여야 한다. 사회적 재난 중에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 애쓴 의인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는 세상을 떠난 의인들도 있다. 각자도생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각자도생의 시대에 착한 사마리안이 되자.
김기수 저자는 긴급한 사회적 재난 때 일수록 국민들은 이기적으로 각자도생하지 말고, 위험에 빠진 다른 국민들을 구하는 상호협력 정신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명임을 이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