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0 0 0 0 0 4개월전 0

슬기로운 투표 생활

묻지마 투표 대신 전략적 투표

선거는 유권자를 위해 있는 것이다. 정치는 정치인에게 권력을 쥐어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인 유권자를 위해 서비스를 베풀도록 정치인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다. 특정 정당에 대한 ‘묻지 마 투표’는 결국 소비자인 유권자의 피해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묻지 마 투표’는 당선자도 낙선자도 유권자를 버린다. 표를 분산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내가 싫어하거나, 내가 지지 하지 않는 사람에게조차 표를 주는 것이 현명한 유권자일 것이다. 영남과 호남에서도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약속이라도 한 듯 각종 선거 때마다 특정당 후보를 일방적으로 찍어줘 왔다. 이런 식의 묻지 마 투표행태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여야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기는커녕 관심도 못 끈다. 오히려 지역정서에 발목 잡혀 일방통행식이 되다 ..
선거는 유권자를 위해 있는 것이다. 정치는 정치인에게 권력을 쥐어주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인 유권자를 위해 서비스를 베풀도록 정치인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이다.
특정 정당에 대한 ‘묻지 마 투표’는 결국 소비자인 유권자의 피해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묻지 마 투표’는 당선자도 낙선자도 유권자를 버린다.
표를 분산시키기 위해 필요하다면, 내가 싫어하거나, 내가 지지 하지 않는 사람에게조차 표를 주는 것이 현명한 유권자일 것이다.
영남과 호남에서도 누가 말하지 않더라도 약속이라도 한 듯 각종 선거 때마다 특정당 후보를 일방적으로 찍어줘 왔다. 이런 식의 묻지 마 투표행태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까 여야로부터 귀한 대접을 받기는커녕 관심도 못 끈다. 오히려 지역정서에 발목 잡혀 일방통행식이 되다 보니까 지역발전만 뒷걸음질 쳤다.
전략적 투표는 특정 투표결과를 얻기 위해 자신의 실제 선호에 따라 투표하지 않는 행위를 의미한다. 적어도 한 군데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해서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줄 투표’ 하지 않고, 제3지대에 ‘교차투표’ 하는 것을 칭하기도 한다.
국민 유권자들도 때에 따라 전략 투표하는 슬기로운 투표 생활이 필요하다.
김기수 저자는 우리나라 국민 유권자들도 때에 따라 전략 투표하는 슬기로운 투표 생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적어도 한 군데 권력 집중을 막기 위해서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줄 투표’ 하지 않고, 제3지대에 ‘교차투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명임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