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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본 세계의 공항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90 32 0 1 2023-08-17
국제공항은 그 나라의 관문이자 얼굴이다. 처음 외국에 나갈 때 김포 국제공항을 통해서 나갔다. 외국에 가서 김포 국제공항보다 더 큰 공항을 보면 마음이 위축되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이러한 큰 국제공항을 가지게 되나 하면서 부럽게 바라보았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했을 때 인천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면서, 그동안 보아왔던 어떤 외국 국제공항보다도 훨씬 크고 새로운 공항에 감탄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가슴을 채웠다. 그 뒤로도 외국에 나가 봤지만 다른 나라의 국제공항을 보게 되어도 인천 국제공항만큼 좋고 편리한 국제공항을 보지 못했다. 이제까지 <다녀 본 세계의 공항> 책을 쓰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우리나라 농지 이야기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245 11 0 0 2023-09-06
최근 5년간 국토면적은 늘고 있는 반면 경지면적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랜 시간 농지법이 수없이 개정되면서 늘어난 예외조항들로 인해 정작 농사를 지을 농지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농지개혁은 북한이 무상몰수(無償沒收)하여 농민에게 무상분배한 농지개혁이 실시됨에 대응하여, 1950년 정부가 유상몰수 ·유상분배의 농지개혁을 실시하였다. 한동훈 법무부장관도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이야말로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오는 데 가장 결정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지법은 농지의 소유·이용 및 보전 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하여 농업인의 경영안정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강화와 국민경제의 균형..

한국 어디로 가는가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64 12 0 0 2023-09-02
최근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한국이 달라졌다는 평가는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 저자는 이번 정상회담에 참가한 미국과 일본의 최근 전성기와 쇠퇴기를 돌아보면서, 한국에 대한 냉정한 현실과 세계의 평가를 함께 따져 보고자 한다. 미국은 여러 번의 전성기를 거쳤지만, 최근에 2000년대 닷 컴 버블이 터지면서 쇠퇴기에 진입하였고, 향후 재정위기로 세계 패권을 상실할 위기에 빠져있다고 한다. 일본은 전성기였던 1990년대 거품경제 붕괴 이후 잃어버린 30년을 거쳐 아직도 경제 회복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국제 정세 속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의 패권주의에 대항하여 한미일이 군사적인 동맹 체제를 구축하려고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담을 한 것으로 볼 수 있..

재택근무의 미래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284 11 0 3 2023-08-28
우리나라에도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재택근무가 많이 활성화 되었다. 근로자가 사업장이 아니라 본인의 집에서 정보 통신기기를 활용하여 근무하는 제도인 재택근무는 서양에서는 50년 이상 검토되어 온 근무제도이다. 재택근무는 거의 반세기 동안 논의됐다. 인터넷이 발전하고, 그 이상이 현실화 되었으나, 전통적인 조직 문화와 인간의 사회성 장벽 때문에 완전한 재택근무는 아직도 실현되지 않고 있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로 재택근무가 대세가 되고 노동자들의 재택근무 선호현상으로, 미국 회사의 사무실이 줄어들어 시내 중심가 상업 부동산의 공실률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유럽은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는데, 미국은 절반이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유독 미국에서..

노캐디 골프장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63 12 0 0 2023-08-25
지나치게 높은 우리나라 골프장 요금중 그린피는 국가가 나서서 요금을 통제하는데, 대신 골프장에서 캐디피와 카트비를 올려 골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 것 때문에 코로나19 사태 이후 엔저시대를 맞아 일본으로 골프여행을 떠나는 우리나라 골퍼들이 늘고 있다. 일본 골프장은 그린피가 져럼하고, 노캐디 골프가 가능한 곳도 많아 오히려 더 합리적이라는 인상까지 준다. 우리나라 골프장에서도 노캐디가 늘고 있어, 캐디들도 옛날 엘리베이터 걸과 버스안내양처럼 사라질 위기에 빠져있다. 엘리베이터 걸과 버스안내양은 기술발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인해 새롭게 골프에 입문하는 신규 골퍼들이 카트 사용하고 클럽 선택하는 일을 직접 할 수 있게 되어, ..

감리제도 이대로 둘 것인가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226 13 0 1 2023-08-19
공사감리자란 사업자와 사업시행자 사이의 중립적 위치에서 당해 공사의 설계도서, 기타 관계서류의 내용대로 시공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시공관리, 공정관리, 안전 및 환경관리 등에 대한 기술 지도를 하며, 발주자의 위탁에 의하여 관계법령에 따라 발주자의 감독 권한을 대행하는 자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감리 역사는 꽤 길다. 민간부문은 1962년부터 건축법 및 건축사법에, 공공부문 감리는 1986년 독립기념관 화재를 계기로 건설기술관리법에 근거를 뒀다. 1994년부터는 책임감리 제도도 도입했다. 1970년 와우아파트 붕괴, 1986년 독립기념관 화재, 1994년 성수대교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등은 감리제도에 경종을 올린 사건이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인천 ..

세계의 곡물 메이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202 11 0 0 2023-08-19
4대 곡물메이저 어떤 회사인가? 곡물메이저란 곡물을 수출하고 수입하는 세계적인 거대 곡물회사를 말한다. 4대 곡물메이저들은 수십 년 전부터 세계 곡물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오고 있다. 4대 곡물메이저는 카길(Cargill), ADM(Archer Daniels Midland), LDC(Louis Dreyfas), 벙기(Bunge), 이 네 개의 다국적 곡물기업을 지칭한다. 4대 곡물메이저는 전 세계 곡물 교역량의 약 80%, 전 세계 곡물 저장시설의 75%를 점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생산된 곡물을 운송할 수 있는 선적 능력 역시 47%에 이른다. 이들 4대 곡물메이저를 통하지 않고서는 곡물의 국제 거래, 저장, 운송이 쉽지 않을 만큼 이들은 세계 곡물시장에..

우리나라 기후 열대화와 폭염 대책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42 15 0 1 2023-08-11
미국·유럽·아시아 대륙 기온이 연일 40~50도에 달하는 가운데,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해가 7월이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될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왔다. 지구가 온난화 시대를 넘어 열대화 시대를 맞았다는 진단이 나오는 것이다. 이처럼 불볕더위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자 WHO는 이날 "각국 정부는 취약 계층 피해를 관리할 강력한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권고했다. 독일 공중위생의사회는 독일에 이탈리아·스페인 등 남유럽 전통인 '시에스타(유럽식 낮잠)'를 도입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시에스타는 아침에 집중해 일한 뒤 점심시간 후에 낮잠·휴식을 취하고 저녁에 다시 일하는 관습이다. 프랑스보다 여름휴가에 집착하는 나라는..

카르텔을 위한 나라는 없다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142 10 0 0 2023-08-13
한국토지주택공사(Korea Land and Housing Corporation, LH공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토지 및 주택정책을 수행하는 공사이다. LH공사는 국가 토지관리, 주택공급, 도시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국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H공사는 국내 건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택 공급 사업과 도시개발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여당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 전관예우로 인한 LH아파트 무량판 시공 부실 공사 등에 대해 "해체 수준의 구조조정을 통해서라도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의 기준에 맞춰놓겠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특혜를 위한 나라는 없다

김기수 | 유페이퍼 | 0원 구매
0 0 210 8 0 0 2023-08-12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는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은 200여가지의 특혜를 누리고 있다"면서 "정치개혁을 위해 국회의원의 특권·특혜를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별을 계급장에 단다는 것은 군의 모든 경륜을 익힌 완숙한 존재로 인정을 받는다는 의미다. 책임이 커지는 만큼 권한과 혜택도 많아진다. 장군으로 진급하면 100가지가 바뀐다는 말도 있다. 장관급 장교(장군)의 자제들이 일반 사병에 비해 편한 부대나 편한 주특기를 받은 비율이 현저히 높아 특혜의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군들은 복지회관에서 별모양 냅킨, 전용 불판을 쓰고 하급자들보다 많은 가지수의 반찬을 먹고, 필요하면 와인 또는 막거리를 마시거나 메뉴에 없는 음식을 병사들에게 시키는 등 특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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